비트코인이 1억 원을 찍은 지도 벌써 만 3주가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4월부터 어떤 변동이 있을지, 차트를 기준으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1월 중순 5천만원 대에서 2개월도 안된 기간에 1억 원을 넘어버릴 정도로 상승하는 힘이 강력했었습니다.
이후 9천만원대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1억 원 선에 맞닿아 있습니다. 올해 ETF 승인과 (물론 한국은 셀프 제외를 했지만 말이죠.)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한 희소성 증가 기대감으로 비트코인이 상승효과가 클 것이라는 것은 예상했었지만 2개월도 안 되는 기간 내에 이렇게 급 상승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었죠.
3월 11일 1억원을 넘어가고 3월 13일 1억 1천만 원을 뚫지 못하자, 최고점 이익 실현에 대한 매도 중심 거래가 나타나고, 그 후 급격히 빠지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9천 원까지 내려앉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후 약간의 불안감이 있는 듯 보였다가 다시 1억원 근처에서 약간의 등락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하루에도 몇 백만원까지 등락을 이루고는 있으나 1천만 원 이상 움직이는 모습이 과연 추세가 바뀌는 것 아닌가라는 고민에 빠지게 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아래 그림은 주봉 차트입니다.
주봉 차트만 봐도 바로 알 수 있듯이, 현재 비트코인의 추세는 횡보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언제까지 횡보를 할 것인가? 그것은 이전 횡보 추세를 보면 예측할 수 있습니다. 2023년 2분기부터 횡보했던 추세는 2023년 4분기 시작과 함께 상승 추세로 변화했고, 두 번째 횡보는 2023년 12월쯤부터 2024년 2월 초까지 대략 10주쯤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이번 횡보는 길 것 같지는 않습니다. 4월 둘째 주를 전후하여 추세 변화를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요한 것은 상승할 것인가, 아니면 하락 추세로 갈 것인가인데, 아직 하락보다는 상승여력이 남아 있으므로 상승 추세를 조금 더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을 합니다.
2014년부터 비트코인의 흐름을 보면 일정한 패턴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 흐름을 보면 현시점에서는 전체적인 추세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것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관련 지난 글은 아래 바로가기 링크를 두겠습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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